MDPI, '2026 MDPI 서울 살롱' 성료…AI 시대 공학 연구의 미래 조망
- 5월 14일
- 2분 분량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이하 OA) 논문 출판 기업 MDPI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6 MDPI 서울 살롱(2026 MDPI Seoul Sal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MDPI 살롱은 특정 학술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개최된 세 번째 공식 살롱으로, 그간 MDPI는 주요 학문 분야의 살롱을 개최하며 국내 학계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AI 시대, 공학 연구의 패러다임 변혁(Transformation of Engineering Research in the Era of AI)'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살롱에서는 기계, 화학, 건축 등 공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Applied Sciences, Sensors, Electronics 등 MDPI 주요 저널의 편집위원과 초청 편집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창의성, 연구 그리고 오픈 사이언스(Creativity, Research, and Open Science)', '연구 및 학술 출판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in Research and Publishing)'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DPI의 디아나 라둘레스쿠(Diana Elena Radulescu) 부편집장이 공학 저널 포트폴리오와 오픈 사이언스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임윤묵 교수가 '창의적인 연구자로 거듭나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술 도입에 따른 연구 환경 변화와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다뤘다. MDPI의 옐레나 리치나르(Jelena Licinar) 부편집장은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학술적 이점과 위험, 연구 진실성 강화를 위한 MDPI의 윤리 정책 및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AI센터 이광식 교수가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오케스트레이션의 현주소 및 미래 전망'을, KAIST 전산학부 김광조 교수가 'AI와 양자 내성 암호의 교차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공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시했다. 세션 종료 후 참석자들은 AI 연구 윤리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출판사의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MDPI 코리아 이상우 지사장은 "한국에서 공학 분야 세 번째 살롱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나라 학계, 연구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MDPI는 2024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제품안전학회와 전자상거래 분야 SSCI 등재 저널 'JTAER (Journal of Theoretical and Applied Electronic Commerce Research)' 제휴 협약을 맺는 등 국내 주요 학회 5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우리나라 연구자를 위한 학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제주에서 한국센서학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인 'AIS 202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Sensors and Transducers)'를 개최하여 AI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